[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물산(000830)과
풍림산업(001310)이 부평에서 1300여 가구의 아파트를 공동 분양한다.
인천 부평5구역을 재개발해 공급되는 `부평 래미안·아이원`이다. 지상 13~ 33층, 18개 동에 1381가구다. 일반 분양 물량은 583가구다.
전용 면적은 59· 84· 114㎡로, 84㎡는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반영해 7가지 타입으로 공급된다. 단지 내에는 테마정원과 산책로, 2500여 ㎡ 규모의 어린이 공원이 조성된다.
경인고속도로와 인천1호선, 경인선을 이용할 수 있고, 올 하반기 개통되는 7호선 연장선 부평구청역이 단지 인근에 있다. 단지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부평중앙병원, 부평지하상가 등이 있는 부평생활권에 있고, 한국GM부평공장 등 부평산업단지가 주변에 있어 배후수요도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삼성물산과 풍림산업이 공급하는 `부평 래미안·아이원` 조감도 |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분양가는 3.3㎡당 1060만원(84㎡ 기준)선으로 책정됐다. 모델하우스는 30일 인천 부평동 38-166일대 부평5구역 현장에 오픈한다. 4월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2순위, 9일 3순위 청약을 각각 진행한다. 분양문의는 032 - 505 - 564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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