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제1회 전세계 정비 상담원 경진대회 개최

정비 상담원 도전의식 부여 차원
  • 등록 2011-09-30 오전 9:13:29

    수정 2011-09-30 오전 9:13:29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전세계 최고의 정비 상담원을 뽑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아차는 27~29일 충남 천안시 현대·기아차 천안연수원에서 '제 1회 전세계 정비 상담원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세계 정비 상담원의 고객 응대능력 향상에 대한 도전의식을 부여하고 우수 상담원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한 행사다.

독일,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총 33개국에서 각 국가별로 진행된 예선대회 우승자 40명이 참가했으며 참관인 29명도 함께 한국을 방문했다.
▲ 경진대회에 참가한 정비 상담원이 고객 응대 역할극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사진=기아자동차 제공)
본선대회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필기는 기아 정비 상담원 교육 프로그램, 기아차 일반 상식 및 FLC(Family-like Care : 해외 서비스 이념)에 관한 지식 평가로 이뤄졌다.

실기는 잘못된 고객 응대의 사례를 담은 비디오 영상을 보고 오류 찾아내기, 고객 응대 역할극 평가 등 실제 응대하는 모습을 평가했다.

이 같은 평가를 통해 기아차는 금상(1명), 은상(2명), 동상(3명), 장려상(4명) 등 총 10명의 입상자를 선정해 격려금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금상을 수상한 영국의 게빈 베크는 "기아차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갖고 전문성과 서비스로 최고의 고객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대회 참가자들은 기아차 화성공장을 방문해 K5와 K7의 생산 과정 등을 직접 살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기아차는 2009년부터 해외서비스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고객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여 보살피겠다는 뜻의 '패밀리 라이크 케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전세계 고객들에게 보다 향상된 정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충성 고객을 늘리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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