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눈 앞에 이익만 보지마라`-미래

  • 등록 2011-05-02 오전 8:44:42

    수정 2011-05-02 오전 8:44:42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부진한 1분기 실적으로 차익실현에 대한 욕구가 강해지고 있지만, 올 하반기부터 강력한 실적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며 장기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은 유지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작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1차 클로즈베타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반면 부진한 1분기 실적으로 차익실현에 대한 욕구가 강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그는 "`블레이드앤소울`의 해외 수출 모멘텀이 2분기에 발생할 것"이라며 "하반기부터의 강력한 실적 모멘텀을 고려하면 장기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또 "내년 폭발적 성장세 진입이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성장성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블레이드앤소울` 관련 매출이 연말에나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내년에는 `블레이드앤소울`의 신규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이며, 북미 지역에서는 `길드워 2` 출시가 추가적인 성장엔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블레이드앤소울`은 기존 `아이온`의 매출을 크게 넘어설 것"이라며 "개발 단계부터 해외 시장을 고려했다는 점에서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도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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