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힌트, "중소형주 및 우량 코스닥" 저점 매수공략

  • 등록 2011-01-04 오전 9:27:27

    수정 2011-01-04 오전 9:27:27

[김기복 전문가의 "福주식"]  
[시황분석]
2011년 새해첫날 상큼한 출발을 했습니다. 코스피는 2070.08로 역사적 신고가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코스닥은 연말부터 이어온 상승세를 연장했습니다.

특히 고무적인것은 코스닥에서 지속적으로 매도세를 보였던 기관의 움직입니다. 11월부터 하루도 쉬지 않고 매도를 보였던 기관이 12월29일을 기점으로 순매수로 전환을 했으며, 이와 같은 매수세를 신년 초까지 이어오고 있는 것입니다.

코스닥뿐 만이 아닙니다. 거래소 저평가된 중소형주 같은 경우 매수세를 줄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기관이나 몇몇 큰손들이 중소형주나 코스닥 쪽에 입질을 하고 있는 최고의 호재는 낙폭과대입니다.

그 동안 거래소중심의 대형주 중심으로 지수를 견인하며 주가가 상승했지만, 최근 몇몇 대형주에서 피로감 및 차익매물이 출회하면서 대안주 찾기가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그 동안 시장에서 소외되어 지속적으로 조정을 보였던 코스닥 우량주와 중소형주 같은 경우 충분한 투자 메리트가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최근 기관의 움직임을 보면 그 동안 주도 했던 자동차나 조선 일부 화학주의 비중을 줄이면서 IT나 금융, 건설 쪽으로 비중을 늘리고 있습니다. 기관 역시 기존 주도주에 대한 상승 부담감으로 기존 매매전략의 수정이 불가피 할 밖에 없습니다.

시장의 주체인 기관이나 외인들이 포트폴리오에 변화가 생겼다면, 개인투자자역시 기존 포트폴리에서 변화를 줄 수 밖에 없습니다. 명심할 것은 시장을 이끌고 있는 선도세력은 외인과 기관입니다. 그들의 움직임에 예의주시하고 민첩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개인투자자의 최고의 장점은 빠른 의사결정과 빠른 매매를 통해 위험을 회피하거나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면 기관 같은 경우 운용규모가 워낙 크기때문에 의사결정과정에서 상당한 시일이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운용자금이 크기때문에 중소형주나 코스닥을 적극 공략할 수는 없습니다. 대신에 비주도주였던 IT나 금융주를 쓸어 담고 있는 것 입니다.

한 가지 고무적인 것은 기관의 스몰캡에서 최근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력있기로 소문난 몇몇 스몰캡 부서는 이미 자금 집행준비를 완료하고 몇몇 종목에 대해서는 이미 매수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렇듯 시장의 움직임을 명확히 파악하고 시장에 접근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코스닥 우량주 같은경우 최근 몇개월간 조정을 충분히 받은 종목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코스닥이라는 이유만으로 시장에서 소외받은 종목들이 이제 바닥에서 거래를 늘리면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조금 부지런 하고 센스가 있는 투자자라면 한번쯤 전종목을 검색해 봐서 시장의 변화를 미리 감지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전략] 1월에 관심있게 봐야할 IT,금융,건설 그리고 그동안 쉬었던 거래소 저평가 우량종목들도 있지만, 금일의 투자전략은 중소형주 및 코스닥 종목에 대한 관심을 한번더 가질 시기임을 말씀 드립니다.

또 한 가지 말씀드리면 최근 코스닥 및 일부 거래소 종목에서 대선관련주라고 해서 몇몇 종목이 묻지마 폭등을 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스킬이 부족하다면 접근하지 않는게 원칙이만, 일단 시장에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시장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리고 시장참여도를 올리려면 선발대 역활을 할 주도테마나 주도 종목이 필요합니다. 일단은 대선테마주가 그동안 얼어붙었던 코스닥시장에 따뜻한 바람을 일으키는것은 사실입니다. 대선테마를 주축으로 해서 몇몇테마가 새롭게 형성될 가능성 매우 큽니다. 시장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말씀 드리면, 중소형주나 코스닥종목 같은 경우 장기투자로는 적합하지는 않습니다. 중소형주 일수록 수급의 쏠림이 심해서 급등락이 심해 어느 정도 매매스킬이나 노하우가 없다면 조금은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본인의 성향이 안전선호위주라면 매매에 더욱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1월 관심 중소형주, 테마, 코스닥] - 관심테마 : 반도체부품 및 반도체장비 업체 , 태블릿PC관련주, TFC-LCD관련 장비 부품주, 와이브로 관련주, 3DTV, 스마트폰 및 AMOLED관련주, 스마트TV 수혜주

- 관련주:서울반도체(046890), 이오테크닉스(039030), 엘엠엠스(073110), 주성엔지니링(036930), 탑엔지니어(065130), 우주일렉트로(065680), 이라이콤(041520), 잘만테크(090120), 영우통신(051390) 인터플렉스(051370), 이녹스(088390), 유비벨록스(089850), 다산네트웍스(039560), 심텍(036710), 디지텍시스템(091690), 파트론(091700), 에스엘(005850), 실리콘웍스(108320)등

- 중소형주 : SK네트웍스(001740), 제일기획(030000), 금호타이어(073240), 넥센타이어(002350), 현대하이스코(010520), 부광약품(003000),GKL(114090), 일진디스플레이(020760), 이수페타시스(007660)등

김기복 전문가(복주식)은 증권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 복주식클럽 이데일리온 입점기념 공개방송 안내 [1/3~1/5(3일간), 2011년 업종별 매매전략 및 주도주는?] [바로가기]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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