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보안주 강세..`신종 바이러스 우려`

  • 등록 2009-09-22 오전 9:27:27

    수정 2009-09-22 오전 9:27:27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안철수연구소 등 보안관련주가 신종 트로이 바이러스 등장으로 인터넷뱅킹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17분 현재 안철수연구소(053800)는 5.41% 오르고 있고, 나우콤(067160)이스트소프트(047560), 소프트포럼 등도 1~3%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전날 외신 보도에 따르면 신종 트로이목마 바이러스인 `클램피(clampi)` 바이러스가 현재 미국과 영국의 컴퓨터 수십만 대에 기생해 잇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바이러스는 사용자가 악성코드를 품고 있는 웹사이트에 방문시 컴퓨터에 침입한 후 금융기관 사이트에 로그인하면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을 포착해 공격자가 운영하는 서버로 전송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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