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은행株 강세 지속…`신한지주 신고가`

  • 등록 2009-09-15 오전 9:08:47

    수정 2009-09-15 오전 9:08:47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경기개선 모멘텀에 수급 변화로 인한 순환매 수혜가 부각되며 은행주들이 크게 오르고 있다.

15일 오전 9시2분 현재 신한지주(055550)는 전날보다 2.4% 오른 4만7100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보유하고 있는 실적 모멘텀에 비해 저평가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 외환은행(004940)은 전날대비 2.44% 오른 1만2600원에 거래되며 연중 최고가를 다시 쓴 상태다.

그밖에 기업은행과 부산은행 등도 2% 넘게 오르는 중이다.

이경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주요 매수주체인 외국인의 순매수 업종을 보면 대부분 내수주이면서 주식형 펀드내 비중이 축소돼 있는 것들"이라며 "통신, 유통, 증권, 은행, 건설, 기계업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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