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동화와 영화로 친숙한 '스노우맨'이 공연으로 한국에 찾아온다.
오는 3월28일부터 4월12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는 '스노우맨'은 지난 93년 무대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영국에서 16년간 장기 공연되며 매년 연말 흥행 1위를 하고 있는 작품. 다양한 캐릭터와 기발한 상상력이 더해진 무대가 돋보인다.
'스노우맨' 공연에서는 스노우맨과 소년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장면이 인상적인데, 눈이 내리는 조명 효과로 감탄을 자아낸다. 이때 흐르는 곡 ‘Walking in the Air'는 소프라노 조수미를 비롯해 조지 윈스턴, 플라시도 도밍고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불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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