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는 2일 경기도 수원 야외음악당에서 경기도청, 방송통신위원회, 삼성전자와 함께 '세계 속의 경기도, KT WIBRO와 함께' 축하 행사를 개최하고 서울 전역에 이어 수도권 지역으로 와이브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KT는 이번 서비스 지역 확대를 계기로 국내 인구의 50%가 이용 가능한 광역 무선초고속인터넷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다.
확대된 수도권에 적용된 와이브로 웨이브2는 기존보다 2배 가량 빨라진 하향 최대 37.44Mbps 속도가 가능하다.
KT는 단말과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서울 지역 등에 구축된 와이브로 또한 웨이브2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KT는 이날 행사장에서 와이브로를 이용해 실시간 동영상 강의, 증권서비스 등을 즐길 수 있는 전자사전, PMP, 미니노트북 등 다양한 휴대형 디지털기기를 선보였다.
또 와이브로 협력시스템을 활용한 학교, 회사, 병원에서의 실생활 응용 모습 및 인터넷 택시, 버스PC방 등 최첨단 통신 기술을 이용한 공공서비스 시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병기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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