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수정기자]
국민은행(060000)이 장기 거래 고객들에게 추가 금리를 제공하고 대형 텔레비전 등의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우대 행사를 실시한다.
국민은행은 올해 말 현재 거래기간이 20년째인 고객과 급여 이체를 하고 있는 고객 총 25만명을 대상으로 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장기 거래고객이 정기예금에 가입하거나 재예치할 경우 0.2%포인트 금리를 우대하고, 인터넷 및 모바일 뱅킹 타행이체와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를 면제한다.
오는 11월까지 은행예금이나 투신상품, 신탁상품에 가입한 고객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총 1704명에게 PDP 텔레비전과 김치냉장고, 뮤지컬 공연 초대권 등을 증정한다.
한편, 강정원 행장은 우대 프로그램 시행에 앞서 이번 우대 프로그램 대상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서신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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