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쌍용건설은 김석준 회장이 쌍용건설, 두산건설, 극동건설, ㈜유아이이앤씨, 안흥개발㈜ 등 국내 5개 건설사로 구성된 SOC 컨소시엄을 대표해서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Kurdistan Regional Government) 네차르반 바르자니(Nechirvan Barzani) 총리와 서울 신라호텔에서 사회기반시설 건설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OC 컨소시엄은 오는 3월 중 에르빌(Erbil)지역에 사무소를 개설할 계획이다. SOC컨소시엄은 우선 총 2조원 규모의 자코(Zakho)~에르빌(Erbil)~술래이마니아(Sulaymaniyah간 4차선 고속도로연장 약450㎞를 시작으로 상하수도, 전력공급, 석유화학 플랜트, 병원, 학교 등 총 10조원 규모의 사회기반시설을 순차적으로 건설할 예정이다. 향후 추가적인 유전 개발에 따라 기반 공사 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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