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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화동 소재 아파트 입주민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글쓴이는 “얼마전부터 지하 주차장에 벤틀리 한대가 몰상식한 주차로 인해 많은 입주민들이 피해를 받고 있다”며 “이 벤틀리는 저희 단지에 입주세대 중 하나의 방문차량으로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차량”이라고 소개했다.
글쓴이는 “늦은 새벽 주차자리가 부족하다며 다른 차들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막아서 주차를 해놓고 경비원 분들이 주차 경고 스티커를 붙였는데 쌍욕+고함+반말 섞어가며 책임자 나오라는 둥, 스티커를 왜 저기다 붙였냐는 등 난리도 아니었다”며 차주가 이해할 수 없는 갑질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이웃 주민들한테 들은 정보로는 30대 중고차 판매자라고 하던데 근처에 중고 매매단지가 있어서 공동주차장을 개인 주차장처럼 활용하고 있는것 같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글쓴이는 이 벤틀리 차량이 주차 칸을 두 칸 이상 차지하는 등 다른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사진 여러 장도 함께 공개했다.
글쓴이는 “차만 명품을 타고 다닌다고 사람이 명품이 되지 않는것 같다”며 “저 몰상식한 사람때문에 고통받는 입주민과 경비원 분들 그리고 정직하게 일하시는 중고차 판매 딜러분들을 위해 통쾌한 해결과 조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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