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샵, 인스타그램 공식파트너 선정

사진=코리아센터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코리아센터는 자사의 전자상거래 솔루션 ‘메이크샵’이 인스타그램 공식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메이크샵은 지난해 12월 페이스북의 공식 마케팅 파트너로도 선정된 바 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동시에 파트너로 선정한 국내 기업은 코리아센터를 포함해 3곳뿐이다. 메이크샵은 애드테크(Ad Tech) 부문에서 파트너로 선정됐다.

메이크샵의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광고 최적화 솔루션인 ‘펙스타’(Facsta)는 대행사를 이용하지 않고 직접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광고주 소유의 비즈니스 계정부터 페이스북 페이지, 픽셀, 제품 카탈로그, 광고계정까지도 한 번에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펙스타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다이나믹 애드’(Dynamic Ads) 상품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된 제품별 성과 데이터와 광고 효율을 분석한다. 분석 결과에 따라 최적화된 인사이트를 생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캠페인 운영과 높은 광고 성과를 도출하도록 만들어졌다.

인스타그램 파트너는 애드테크, 커뮤니티 관리(Community Management), 크리에이티브 플랫폼(Creative Platforms) 등 3가지 핵심 분야에 대해 전문성을 인정받은 기업에게만 부여된다. 인스타그램 파트너를 이용하면 광고주가 인스타그램으로 최고의 성과를 내는 데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진호 메이크샵 펙스타 총괄 팀장은 “메이크샵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전자상거래 업계를 선도한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국내의 사업 성장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에 고민하는 중소형 기업 광고주들에게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