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시스템 반도체 시장에 진출한다는 기대감에 강세다. 외국계 창구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오전9시5분 현재
SK하이닉스(000660)는 전거래일보다 700원(1.67%)오른 4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CS와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에서 23만여 건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경기도 이천의 DRAM 라인을 시스템반도체 라인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현재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인력도 확보했고 중장기적인 대규모 투자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시스템반도체 시장 진출을 통해 삼성전자와 유사한 종합반도체회사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려 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는 중장기적으로 이를 위해 반드시 진행되야 할 합리적인 의사결정”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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