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5㎑는 블랙박스가 매초 송신하는 주파수다. 항공기 블랙박스의 비행자료 기록장치(FDR)와 조종실 음성 녹음장치(CVR)에는 바다에 추락해도 찾을 수 있도록 별도의 수중 위치 신호 송신기가 달려 있다.
말레이항공 MH370 여객기는 지난달 8일 승객과 승무원 239명을 태우고 중국 베이징으로 비행하던 중 남중국해 상공에서 통신이 두절돼 지금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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