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주재한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철도노조 파업이 3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국민 불편과 불안이 커지고 물류대란으로 경제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총리, 장관, 코레일 사장 등이 민영화 뜻이 없음을 밝혔는데도 민영화 반대를 이유로 파업하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도 명분이 없다”며 “이번 공권력 투입에 대한 ‘불통’ 운운하며 박근혜정부를 비판하는 것은 공공기관 개혁을 근본적으로 거부하기 위한 것이거나 정부의 실패를 유도하기 위한 정략적인 목적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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