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전면전 돌입 직전 ‘진돗개 하나’ 발령 해제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군 당국이 27일 오전 2시 30분께 강원도 화천군 최전방에서 이상물체가 발견돼 대간첩 대비태세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한 뒤 현재 해제했다.

군 당국은 최전방 GOP(일반전초)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초병이 이상 물체를 발견해 즉각 대응 조치를 취했으며, 현재 이 물체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있다.

육군1공병여단 야외전술훈련 중 장병들이 문교를 이용 전투장비를 이동하고 있다. (사진=부대제공)

  ☞ 우리 軍 전투훈련 사진 더보기   대간첩 대비태세인 ‘진돗개’는 무장공비침투 등 북한의 국지도발 가능성에 대비한 국군의 방어 준비태세로 3등급부터 1등급까지 구분된다.

이번에 발령된 ‘진돗개 하나’는 1등급으로 전면전 돌입 직전의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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