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거래일만에 '상승'..개인 '사자'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가 5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6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97포인트(0.15%) 오른 1941.15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와 실적 개선으로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자 이날 국내 증시도 5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1940선을 상회하며 출발했다.

개인은 169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116억원, 기관은 46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각각 65억원, 217억원으로 282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통신 종이목재 의약품 전기전자 운수장비 건설 운수창고 은행 증권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음식료 비금속광물 화학 전기가스 유통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보다 1000원(0.07%) 오른 14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 삼성생명(032830) SK하이닉스(000660) 현대중공업(009540) SK텔레콤(017670) LG전자(066570) LG(003550) KT&G(033780) 삼성화재(000810) LG디스플레이(034220) 우리금융(053000) KT(030200) 하나금융지주(086790)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4% 이상 상승하고 있다. 장중 18만2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

반면 현대차(005380) POSCO(005490) 한국전력(015760) 기아차(000270) LG화학(051910) SK이노베이션(096770) KB금융(105560) 롯데쇼핑(023530) NHN(035420) S-oil 삼성물산(000830)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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