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코스피시장은 미증시가 그리스 사태 완화 기대감에 급등한 점과 그리스 새내각 신임투표가 통과됐다는 소식 등에 투자심리가 호전되면서 국내증시는 역시 큰 폭상승 출발하였습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동참을 하면서 지수는 더욱 활발하게 상승 하였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서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선 탓에 상승폭이 다소 제한 되며 2,060선 초반에서 마감을 하였습니다.
마감 지수 : KOSPI 2,063.90P(+15.73P/+0.77%) KOSDAQ 463.77P(+4.20P/+0.91%)
지금 글로벌 증시가 전체적으로 반등이 강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그리스 새내각 신임투표가 통과됐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뉴욕증시에서 변동성 지수가 급등했고 투자자들은 주택지표의 악화에도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이며, 30일로 예정된 재정긴축안에 대한 의회 표결에서도 가결될 것을 염두에 둔 긍정적인 신호로 보여집니다.
미국 경기둔화 이슈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하반기 미국 경기에 대한 전망을 어떻게 밝히느냐에 따라 글로벌 증시의 추가 반등이 결정이 될 겁니다.
지금 흐름은 긍정적인 발언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경기 둔화가 아니라 소프트패치와 더블딥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는 만큼 시장의 불안을 덜어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자연스러운 조정이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2,050선까지 조정이 나오면서 다시 한 번 저점 확인을 할 것으로 보여지고 FOMC 결과에 따라 우리 증시가 추가 반등을 하더라도 2,100선이 1차 목표라는점 기억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증시의 키는 미국 FOMC 라는점 기억하기 바랍니다. 이것만 잘 해결이 된다면 이제 최근 시장을 압박했던 악재들이 일부 소멸이 되는 것으로 봐야합니다.
오늘은 지수가 소폭 조정이 나오더라도 당연한 조정이라고 여기고 크게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여정석 전문가(큰바다)는 이데일리TV "증시와樂(락)" 출연자이며, 증권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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