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지역 정정불안에 따른 파장이 크지 않을 거란 시장의 분석이 잇따르고 있는 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9시6분 현재 현대건설(000720)은 전일대비 3.81% 오른 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날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민주화 운동은 하반기 건설업에 더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입찰이 진행 중인 수주 건이 이번 사태의 영향으로 낙찰자 발표가 미뤄질 수는 있지만, 플랜트 신규 발주 감소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
☞현대·대우建, 배 5척 빌려 리비아 근로자 수송 `분주`
☞`중동 모래바람에 춤추네`..건설株 하루만에 급반등
☞코스피 1년반만에 가장 크게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