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거는 기대..목표가↑-하이

  • 등록 2011-01-27 오전 8:45:08

    수정 2011-01-27 오전 8:45:08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판매 확대로 주가가 향후 강한 상승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13만원에서 16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은미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적자로 전환하긴 했지만 이는 예상된 바 였다"며 "오히려 신규 스마트폰 판매가 기대 이상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판매 증가로 인한 휴대폰 적자폭 축소와 TV 재고 비용 부담 완화 및 에어컨의 계절성 부각 등으로 1분기 비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전사 흑자 전환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그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확대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휴대폰 부문의 턴어라운드 시점이 기존 전망 보다 앞당겨진 2분기 중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지난 14일부터 SK텔레콤을 통해 사전 예약 되고 있는 `옵티머스2X`의 누적 예약 가입자는 현재까지 7만명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 애널리스트는 "옵티머스 2X의 해외 매출 및 옵티머스블랙의 판매가 시작되는 1분기 중후반부터는 프리미엄 제품들의 매출 비중이 크게 상승하면서 평균 판가 및 이익 개선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판단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의 호조세는 LG전자의 예상 실적 추정치와 주가에 적용된 밸류에이션을 동시에 높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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