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금감원, 라응찬 신한금융 회장 중징계

  • 등록 2010-10-08 오전 9:13:07

    수정 2010-10-08 오전 9:13:07

[이데일리TV 권세욱 기자]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금융실명법 위반 혐의로 중징계 방침을 통보받았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실명제 위반에 대해 일정 부분 사실관계에 대한 증거를 확보했다"며 "라 회장에 대한 중징계 방침을 신한금융지주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라 회장의 차명계좌 개설에 관여한 신한은행(055550) 전·현직 임직원에 대해서도 중징계와 경징계 방침이 내려졌습니다.

신상훈 신한금융 사장은 경징계 대상에 포함됐지만 이백순 신한은행장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계 안팎에서는 라 회장을 비롯한 신상훈 사장과 이백순 행장 등 신한금융(055550) 최고경영진 3명의 동반퇴진이 현실화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관련기사 ◀
☞신한금융 3인방 조기 동반퇴진 현실화하나
☞금감원, 라응찬 신한지주회장 중징계 통보(종합)
☞금감원, 라응찬 신한지주회장 중징계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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