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뉴욕 급락에 약세 출발

  • 등록 2010-06-23 오전 9:15:11

    수정 2010-06-23 오전 9:23:44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코스피가 이틀째 약세흐름을 이어가며 1720선에서 출발했다.

23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40포인트(0.27%) 하락한 1726.88을 나타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주택지표 부진으로 큰 폭 하락 마감한 것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일 중국이 전격적인 위안화 절상을 단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에 이른바 `위안화모멘텀`도 더이상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8억원과 13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135억원 매도우위다.

의료정밀업종이 2% 넘게 오르고 있고 유통업, 화학, 의약품업도 소폭 상승 중이다. 하지만 증권, 전기전자, 건설업을 포함한 대부분의 종목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1%넘게 조정받고 있고, LG전자(066570), 포스코(005490), LG디스플레이(034220), 현대차(005380) 등 주요 대형주들도 줄줄이 하락 중이다. LG(003550), 기아차(000270), LG화학(051910)은 상승세다.

한편 우리나라가 나이지리아와의 무승부로 16강 진출을 확정 짓자 하이트맥주(103150)를 포함한 월드컵 관련주들은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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