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세 둔화..프로그램 장세

  • 등록 2008-12-05 오전 10:17:00

    수정 2008-12-05 오전 10:17:00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5일 반등세로 출발한 코스피가 상승폭을 일부 반납, 강보합권까지 내려왔다.

개장초 프로그램 매수가 집중되며 장중 한때 1026.81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우하향 곡선을 그리며 1010선 부근서 줄타기를 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10시15분 현재 프로그램 차익순매수 규모는 1700억원이다. 투신과 일부 사모펀드를 제외하면 뚜렷한 매수주체가 없다는 점에서 이날 상승세의 8할은 프로그램 매매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선물시장 개인이 4000계약 가까운 순매수를 집중시킨 것이 이날 프로그램 매수세의 원동력인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선 이른바 슈퍼메기로 불리는 선물시장의 일부 개인들이 기존의 매도 포지션을 대규모 환매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수세가 몰리는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다. 포스코(005490)신한지주(055550) 한국전력 등이 대표적. 개장초 상승세로 출발한 삼성전자(005930)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73포인트(0.67%) 오른 1013.2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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