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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차세대 태양전지와 초대형 부유식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핵심 기술과, 혁신형 소형 모듈원자로 등 차세대 원자력시스템 및 안정적인 원전 운전을 위한 기술 지원을 한다. 비재생에너지, 차세대 이차전지, 수소 생산 및 저장·운송기술, 파력발전 등 다양한 범위의 무탄소에너지원 기술 개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매스 기반 연료 및 제품 개발을 통한 저탄소화 전환, 폐자원의 자원화 등 탄소배출 연·원료 대체 기술 개발을 지속 지원한다.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기술 고도화 및 대규모 CO2 포집 기술 실증, 산업공정 등에서 발생되는 비이산화탄소(Non-CO2) 저감·처리, 자연계 흡수원의 탄소흡수·저장 강화 등 온실가스 저장·흡수·활용 기술개발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온실가스 공간정보지도 구축과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 등 과학기술 기반의 기후변화 감시·예측 기술을 고도화하고, 물순환·산림·연안의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기술개발을 지속 지원한다.
국내·외 기후기술 기관 간 공동연구를 통한 글로벌 연구·개발(R&D) 인력을 양성하고, 기후기술 산업현장 수요 맞춤형 인력 양성도 지속 추진해 기후기술 R&D 역량 제고와 산업 활성화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범정부적인 협력이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관련 중앙부처·지자체와 함께 구성한 기후기술 범정부 협의체 운영을 통해서 주기적으로 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성과를 점검함으로써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탄소중립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