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최근 자동차업계 화두인 ‘전기차 화재’ 대응에 대한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다.
킨텍스는 오는 16일부터 사흘 간 제1전시장 4홀에서 열리는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 전기차 화재 대비 접이식 이동 침수조.(사진=킨텍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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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관에서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건설안전 및 시설관리 측면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일체형 이동 침수조와 자동 소화 시스템을 출품하는 한컴라이프케어와 24시간 작동하는 전기차 자동소화시스템 및 화재대비 자동차 비상키트의 SG생활안전, 국내 최초 질식 소화덮개를 개발한 휴어템, 전기차 화재 진압시스템 개발 솔리렉스 등 10여개 기업이 전기차 화재대응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18일에는 전기차 화재시 소화기 및 소화질식포 활용방법과 전기차 배터리에 관한 교육도 진행한다.
| (포스터=킨텍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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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귝내 유일의 건설안전 전문 전시회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으며 180개 기업이 참가하고, 30개의 컨퍼런스가 예정돼 있다.
참가기업 중 70%는 AI 및 첨단 ICT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건설안전 및 시설안전 관련 기업들로 구성해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는 물론 중대재해와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