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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5일 보고서에서 “에스엠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64% 늘어난 19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면서 “본사는 단일 앨범당 판매량 증가, 글로벌 음원 플랫폼 매출 확대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에스엠 및 관련 자회사의 실적 견조를 예상했다. 황 연구원은 본사에 대해선 “실적기여도가 높은 해외 음원 매출이 확대되는 가운데 4분기 일본에서 동방신기, 슈퍼주니어의 활동이 이어지고 슈퍼M도 북미 투어를 개최하는 등 아티스트 공연이 3분기 대비 확대될 예정”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SM C&C의 경우 “광고 성수기 효과와 더불어 비용 안정화가 이어지면서 실적이 재차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