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이마트(139480)는 12일부터 나흘간 국내 최대규모 와인장터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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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장터는 매년 봄·가을에 진행되는 행사로 6개월의 사전기획을 통해 다양한 와인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 이번에는 총 1000여개 품목, 50여만병의 대규모 물량에 최대 80% 할인해 판매한다.
특히 다양한 프리미엄급 와인을 사전기획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했다. 올드빈티지 프랑스 보르도 그랑크뤼, 이태리 프리미엄 와인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놨다.
대표상품으로는 샤또 오브리옹 세컨 끌라랑스 드 오브리옹을 15만원(정상가 35만원, 180병 한정)에 몽로즈 세컨 라담드 몽로즈를 6만원(정상가 15만원, 120병 한정)에 샤또 딸보 세컨 꼬네따블 딸보를 4만3000원(정상가 10만원, 600병 한정)에 할인 판매한다.
또 국내에서는 최초로 이우환 화백이 레이블을 그려 화제가 된 프랑스 보르도 1등급 무똥 로췰드 13 빈티지를 69만원(180병 한정)의 특가로 내놓았다.
그외에 행사 상품으로는 이태리 명가 와인 피오체사레 바롤로를 5만5천원(정상가 15만원, 600병 한정)에, 빌라엠을 1만7000원(정상가 3만6천원)에, 요리오를 2만원(정상가 3만2800원)에, 산타리타 메달레얄 까버네쇼비뇽을 2만원(정상가 4만원)에 판매한다.
한편 이마트 와인 매출은 2013년 7.2%, 2014년 7.8%, 2015년 4.3% 신장률을 기록하며 매년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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