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4Q부터 신규게임 봇물… 모멘텀 가시화-하나

  • 등록 2015-09-24 오전 8:25:55

    수정 2015-09-24 오전 8:25:55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4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4분기부터 신규게임 론칭이 시작하면서 어닝 모멘텀이 가시화되고 매출 증가세에 비해 영업이익률은 더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신규매출은 360억원, 내년 1분기 560억원, 2분기 730억원이 반영되고 분기대비 평균 매출 성장률은 13.4%에 달할 것”이라며 “비용증가는 제한적이어서 영업이익은 평균 32.9%씩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회사는 우선 4분기 ‘길드워2’ 확장팩 박스매출(온라인 다운로드 포함)과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 중국 로열티가 반영될 예정이다. 내년 1분기는 ‘리니지모바일’을 포함한 모바일 게임 매출이 본격 반영되고 ‘블레이드앤소울’ 북미유럽 매출도 포함된다. 중국 텐센트가 퍼블리싱할 ‘MxM’ 로열티도 빠르면 내년 1분기부터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다.

3분기는 2분기 실적에서 ‘리니지1’ 이벤트 매출이 감소돼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됐다.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8.2%, 20% 감소한 2000억원, 537억원이다.

그는 “신규게임 매출이 반영되는 내년 주가수익비율(PER)은 11.6배로 과도하게 낮은 수준”이라며 “내달 23일 길드워2 확장팩 매출이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신규게임 모멘텀이 본격 반영되는 것을 감안할 때 비중확대 기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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