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野, 정쟁아닌 정책국감에 충실해야“

“노사정 합의 안되면, 당·정부가 노동개혁 따로 추진”
  • 등록 2015-09-11 오전 9:02:02

    수정 2015-09-11 오전 9:02:02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1일 어제부터 시작된 국정감사와 관련 “본질에서 벗어난 정쟁으로 시간 낭비하지 않고, 정책 국감에 충실할 것을 야당에 당부한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국감대책회의를 열고 “국감 첫날부터 야당 보이콧으로 상임위 곳곳이 파행해 유감스럽다. 야당이 약속했던 민생·상생국감 실종되고 당리당략적 정치공세만 난무해 답답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이번 국감 피감기관은 역대 최대 규모인 708곳에 달하는 만큼 22일간 분·초를 쪼개가며 일을 해도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새누리당은 정책 대안을 제시하면서 정책국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노동개혁과 관련해선 “끝내 아무 합의 없이 노·사·정 대타협 시한이 지났다”며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우리 당과 정부는 청년 절망과 비정규직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노동개혁을 위한 조치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