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가 관계사들과 함께 카이스트(KAIST)와 손잡고 미래 사업 발굴에 나선다.
한컴은 지난 13일 카이스트 본관에서 기술교류와 연구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성모 카이스트 총장과 김상철 한컴 회장, 이홍구 한컴 부회장과 더불어
MDS테크(086960)놀로지,
소프트포럼(054920),
다윈텍(077280) 등의 한컴 관계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다윈텍을 중심으로 한컴과 관계사들은 스마트 모바일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카이스트와 협력한다. 테스트베드 구축과 외부지원 대형 과제 유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한컴과 카이스트는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한컴-KAIST 연구센터’를 개소했다.
김상철 한컴 회장은 “이번 카이스트와의 협력을 통해 그룹 차원의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회장(중앙 협약서 우측)과 강성모 카이스트 총장(중앙 협약서 좌측) 등 관계자들이 13일 카이스트 본관에서 열린 업무체휴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한글과컴퓨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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