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부터 뚜렷한 실적 개선이 예쌍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61.1% 줄어든 544억원이라 공시한 바 있다. 시장기대치(792억원)에 못미친 수치다.
이 연구원은 “유가 하락에 따라 제품 판가가 하락했고 아로마틱스 부문이 대폭 적자를 시현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2015년 영업이익은 지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는 저가 원료 투입 효과가, 하반기는 주력 제품 시황 개선 덕분에 주가 역시 동반 반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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