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중소기업청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21일 대구 동구 동대구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우수 기술·아이디어의 사업화 및 창업·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최수규(왼쪽) 중소기업청 차장과 김선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21일 대구 동구 동대구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우수 기술·아이디어의 사업화 및 창업·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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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지역의 우수창업자 발굴 및 사업화 지원과 정부와 민간의 공동투자 및 대기업과 연계한 해외 진출 등을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창업지원의 단일창구(싱글윈도우) 구축을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앞으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삼성전자(005930)가 함께 운영하는 C-Lab 프로그램 참가대상을 중기청이 공동 모집하기로 했다. 또 C-Lab 프로그램 졸업기업의 후속성장을 위해 중기청의 TIPS 프로그램(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 지원키로 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천한 기업에 대해 중기청은 창업보육, 시제품제작 및 사업화, 국내외 판로 확대 등을 연계 지원하고, 경영 및 규제 애로를 발굴·해소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중앙정부 차원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맺는 첫 번째 공식 업무협약”이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중소기업청·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대구광역시·삼성전자가 협업해 창업·벤처기업의 성공사례를 다수 창출한다면 최근의 창업·벤처 활성화 분위기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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