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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CCTV 영상을 입수한 종합편성채널 JTBC 취재진은 28일 보도를 통해 세월호 3등 기관사의 행적에 의문을 드러냈다. 실제로 매체가 공개한 CCTV 영상에서 세월호 3등 기관사는 사고가 일어나기 수십여 분 전 검은색 파이프에 테이프를 붙이는 작업을 했다.
물론 일각에서는 해당 사실이 세월호 사고의 원인이 되기에는 비약이 있다고 주장한다. 3등 기관사 홀로 작업을 한 것도 이러한 시각을 뒷받침한다.
한편 세월호 사고 직전 의문의 작업을 한 3등 기관사는 유기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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