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6일 “애플의 과도한 손해액 주장을 거절한 배심원단의 결정에 동의한다”며 “애플이 삼성전자 특허를 침해했다는 점이 국제무역위원회(ITC) 결정에 이어 두 번째로 입증된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다만 “삼성전자가 애플 특허 일부를 침해했다고 판단한 데 대해서는 유감”이라고 논평한 뒤 “애플의 과도한 주장에 반박하기 위해 평결 후 절차에 있어 필요한 부분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측은 “삼성전자가 모바일 업계 리더가 된 것은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구하고 소비자 선택권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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