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등락..'급등 피로감·경기 우려'

  • 등록 2012-08-01 오전 9:12:18

    수정 2012-08-01 오전 9:12:18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가 닷새만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1.06포인트(0.08%) 내린 1880.57을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도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유로존의 실업률이 사상 최고를 유지했고 미국의 민간 소비지출도 부진했기 때문이다. 또 독일이 유럽중앙은행의 부양책에 반대 입장이라는 소식도 악재가 됐다.

코스피는 전날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겹쳐지며 하락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억원, 23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개인은 28억원의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은행 통신 증권 유통 전기전자 등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섬유 음식료 등은 상승 중이다.

시총 상위주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가 0.6% 떨어지고 있고 LG화학(051910)신한지주(055550)는 하락세다. KB금융(105560)도 0.8% 떨어지고 있다. 반면 삼성생명(032830)SK하이닉스(000660)는 1%안팎으로 오르고 있고 NHN(035420)도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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