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외환은행 인수가 불발로 끝나기보다는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며 "론스타가 금융 자본이라는 금융당국의 판단은 마진 측면에서 하나금융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금융당국 승인이 연장된 기간 이상 길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가능성이 크지는 않지만 목표주가 7만원까지 65% 상승 여력이 남아있는 만큼 충분히 감당할만 하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는 "론스타가 유죄인지 아닌지는 위험요인이 아니다"라며 "하나금융이 이미 외환은행 지분 인수 능력을 갖춘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진짜 위험은 금융당국이 론스타의 제재 해결책을 기다리면서 승인 지연이 길어지는 경우"라며 "이는 승인과 론스타의 유죄 여부는 별개의 문제라는 금융당국 코멘트와 일치하지 않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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