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모터쇼'에는 어떤 명품 車들이…

현대차 중형 왜건 ‘i40’, 기아차 '신형 프라이드(UB)'
BMW 야심작 ‘비전 커넥티드 드라이브’
폭스바겐 신형 '골프 카브리올레’
재규어 가장빠른 스포츠카‘XKR-S’
  • 등록 2011-02-27 오후 6:08:38

    수정 2011-02-27 오후 7:24:4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와 함께 세계 3대 모터쇼인 '제네바 모터쇼'가 3월 3일(현지 시각)부터 1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81회를 맞는 '2011 제네바 모터쇼'는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긴박감 넘칠 전망이다. 글로벌 경제위기가 잦아들면서 유명 메이커들이 전략형 신차들과 야심작인 콘셉트카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

또한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같은 친환경차 시장의 우위를 뽐내기 위한 선두업체들의 기술 경쟁도 전면화될 전망이다.

현대차 중형 왜건 'i40', 기아차 신형 프라이드(UB) 첫 공개 현대차(005380)는 유럽디자인센터가 디자인을 맡아 역동적인 스파일로 완성된 'i40'를 처음 공개하고,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i40'의 외관은 육각형의 헥사고날 라디에이터 그릴과 차체 전면에서 후면까지 이어지는 독특한 캐릭터라인이 어우러져 독창적이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자랑한다.   기아차(000270)프라이드의 후속 모델인 소형 신차 'UB(수출명 리오)'와 신형 모닝의 글로벌 신차발표회를 갖고, 친환경차로 K5 하이브리드와 모닝 저탄소(CO2), UB 저탄소(CO2)차도 공개한다.

▲ 현대차의 "i40"
  이밖에 현대차는 운전석 쪽에는 문이 1, 조수석 쪽에는 2개의 문이 있는 비대칭 크로스오버차량(CUV) '벨로스터'도 전시하며, 콘셉트카 '커브', 친환경차로는 텔레매틱스 애플리케이션을 장착해 IT를 강화한 전기차 '블루온',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쏘나타 하이브리드'도 선보인다. BMW '비전 커넥티드드라이브', 폭스바겐 '신형 골프 카브리올레' 공개   BMW, 폭스바겐 같은 유럽차들도 미래형 콘셉트카와 고연비를 자랑하는 신차들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BMW가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비전 커넥티드드라이브'는 최첨단 지능형 솔루션을 탑재한 미래형 2인승 로드스터 콘셉트카. 강렬한 디자인과 최첨단 기능을 도입한 BMW의 야심작이다. 운전자의 시야를 고려한 최첨단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최적의 위치에 자리해 경로나 교통상황을 3D 형태로 전달한다. 
▲ BMW의 "비전 커넥티드드라이브"


폭스바겐이 선보이는 '신형 골프 카브리올레'는 고유의 컨버터블 스타일링 공식을 따르면서도 새로운 후면부 디자인과 살짝 눕힌듯한 전면 윈드실드 라인을 적용해 특별함이 돋보인다. 특히 최대 연비 22.7km/에 달하는 등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 폭스바겐의 "신형 골프 카브리올레"


렉서스, 'LFA 뉘르부르크링 패키지'..도요타, 풀하이브리드 자동차    렉서스는 수퍼카 'LFA 뉘르부르크링 패키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는 트랙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작된 모델. 총 500대 생산 모델 중 50대가 특별 한정판이다. 유럽시장에서 판매중인 IS라인 모델(IS250C, IS F) 및 풀하이브리드 라인 모델(RX 450h, GS 450h, LS 600h)들이 함께 전시된다.   도요타는 유럽 최초의 7인승 '프리우스+'  등 풀 하이브리드 자동차(H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V), 전기 자동차(EV),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자동차(FCHV) 등 다양한 차량을 선보인다.  

▲ 렉서스의 "LFA 뉘르부르크링 패키지"


GM, '크루즈 해치백' 공개..재규어 랜드로버, 스포츠카 XKR-S 공개   이밖에도 한국GM이 개발을 주도한 '쉐보레 크루즈 해치백(Chevrolet Cruze Hatchback)'이 처음 공개된다. 크루즈 해치백은 뛰어난 주행 성능과 전세계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받은 GM의 글로벌 준중형차 쉐보레 크루즈(Chevrolet Cruze)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재규어 라인업 중 가장 빠른 스포츠카 XKR-S을 공개하며, 디자인이 돋보이는 재규어  'E-Type'과 친환경 전기차 '레인지-e'도 선보인다. 재규어 XKR-S는 3세대 모델로 5.0리터 AJ-V8 올 알루미늄 엔진을 탑재, 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69kg.m를 기록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4.2초이며, 최고속도는 300km/h다.
▲ 재규어 랜드로버의 "XKR-S"


▶ 관련기사 ◀ ☞양승석 현대차사장 "브라질 공장 추가건설 계획없지만" ☞법원, 현대차 손 들어줘[TV] ☞브라질 車시장, 현대차엔 `늦었지만 꼭 필요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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