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제이메탈, 최대 리스크 경영권 문제 해결됐다 -신한

  • 등록 2011-02-22 오전 9:03:55

    수정 2011-02-22 오전 9:03:55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피제이메탈(128660)에 대해 풍전비철이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최대 리스크였던 경영권 문제가 안정화됐다고 평가했다.

이채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피제이메탈은 작년 12월 코스닥 재상장 후 풍전비철이 대주주로 등극했다"며 "풍전비철은 주요 비철금속을 재활 제조해 포스코 등 요철강업체에 공급하는 업체"라고 설명했다.

예상되는 시너지로 ▲고객 네트워크 공유 ▲가격 협상력 증가 ▲원재료 조달능력 상승 ▲기술 경쟁력 등을 꼽았다.

그는 또 "국내 알루미늄 탈산제 시장은 향후 포스코와 현대제철을 비롯한 주요 철강사의 생산력 증대에 따라 점진적으로 성장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탈산제 분야에 대해서는 "피제이메탈이 광양제철소를 독점하고 있다"며 "고로마다 일정한 순도와 규격의 탈산제가 사용되는 특성상 타사의 진입은 불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와 50% 늘어난 1420억원과 67억원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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