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미국시장이 경기후퇴 우려와 금융 불안감에 급락한 것도 부담이 되고 있다.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장마감 직전 787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법안에 서명했지만 깊어진 경기후퇴 우려를 진정시키지는 못했다. 뉴욕 주요 3대지수는 전날보다 3~4% 급락한 채로 마감했다.
18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0.02포인트(2.66%) 떨어진 1097.17을 기록 중이다. 국내증시와 함께 출발한 일본증시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전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업종이 4% 이상 급락하고 있고,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장비업종 등도 3% 이상 내리고 있다.
▶ 관련기사 ◀
☞(이데일리ON) 유럽발 1.7조 달러 폭탄 터지려나?
☞삼성電 실적개선 더뎌…1분기 7260억 적자-CS
☞삼성전자, 최지성 사장 등 사내이사 확대(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