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비씨카드 통해 中 진출 검토

中 은련카드-비씨카드 플랫폼으로 진출 검토
  • 등록 2007-10-24 오전 9:51:21

    수정 2007-10-24 오전 9:51:21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우리은행이 비씨카드와 함께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국 카드시장에 진출할 전망이다.

우리은행 카드전략팀 관계자는 24일 "비씨카드가 내년 1월 중국 은련(銀聯)과 공동으로 카드발급을 개시할 것"이라며 "비씨카드 플랫폼을 이용, 제휴카드를 내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부터 비씨카드 11개 회원사 모두 중국 제휴카드 발급이 가능하다"며 "우리은행 등이 특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참고기사 ☞ 「비씨카드, 중국 은련카드와 제휴(10.22)」

 

비씨-우리카드가 중국에서 카드를 발급하게 되면 은련(銀聯)은 가맹점과 시스템 관리를, 비씨카드는 발급·결제 관리대행을, 우리은행은 모집과 마케팅을 각각 맡을 예정이다.

은련(銀聯)은 국내 비씨카드처럼 은행공동의 신용카드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 브랜드를 사용하기 위해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의 비준하에 2002년 설립된 중국내 단일 카드사다.

우리은행은 지난 6월 중국 현지법인 예비인가를 얻은 상태다. 우리은행은 연내 현지법인 영업을 본격화하고 내년께 신용카드까지 발급하면 영업 시너지가 클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다른 비씨카드 회원사중 하나은행(카드)도 비씨카드로 부터 중국 진출 제안을 받고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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