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도현, 김하균·오인혜와 '한솥밥'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뮤지컬 배우에서 무대 밖 영역 넓힐 것"
주말사극 '장영실'서 과학자 이천역 열연
  • 등록 2016-02-17 오전 8:23:19

    수정 2016-02-17 오전 8:23:19

배우 김도현(사진=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배우 김도현(39)이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뮤지컬 ‘택시 드리벌’ ‘데스트랩’ ‘드림걸즈’ ‘셜록홈즈’ ‘내 아내의 모든 것’ ‘웨딩싱어’ ‘광해-왕의 된 남자’ ‘형제는 용감했다’ 등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김도현은 1999년 연극 ‘오셀로’를 통해 연기에 입문했으며 무대 활동 외에 드라마 ‘근초고왕’에서 부여몽이라는 작은 역할로 방송 데뷔했다. 그 후 드라마스페셜 ‘아모레미오’! ‘SOS’ ‘로즈데이’ ‘돌날’ 등 단막극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았다.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측은 “뮤지컬 배우 김도현을 영입함으로써 회사에 다양한 색깔을 지닌 배우가 포진됐다. 앞으로 김도현이 무대 밖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도현은 현재 KBS 1TV 주말사극 ‘장영실’에서 조선 세종대 과학자 이천역으로 열연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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