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6월 출시한 서머너즈워의 전세계적인 흥행에 힘입어 기록적인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면서 “자체 개발 게임의 플랫폼을 경유하지 않은 흥행으로 수수료 비중이 최소화되며 영업이익률은 5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시장에서 우려하는 4분기 서머너즈워의 트래픽 감소에 의한 실적 감소는 기우가 될 전망”이라며 “7월 초 15개에서 8월 중반 최고 40개 국가까지 확대되었던 게임매출 순위 10위권 이내 국가 수가 최근에도 33~34개를 오르내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햇다.
아울러 “낚시의신, 서머너즈워의 흥행을 기반으로 확보된 가입자 데이터가 통합 플랫폼 ‘하이브’에 축적됨으로써 신규게임의 흥행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도 평가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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