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디자인멤버십' 2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삼성전자의 디자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삼성디자인멤버십’이 20주년을 맞아 기념 전시회를 개최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26일 서울 청담동 갤러리 원에서 장동훈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부사장, 멤버십 졸업회원과 현회원, 역대 자문 교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주년 기념 전시회를 열고 멤버십의 역사와 성과, ‘융복합 디자인 인재 육성’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현 회원들의 작품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장동훈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부사장은 “회원들이 사고와 창의력의 폭을 넒히는 활동들을 지속해 앞으로 세상을 놀라게 할 창의적 융복합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삼성디자인멤버십에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과 산학 활동 기회 등을 제공하며 회원들은 2년간 활동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융복합 역량과 다면적 사고력을 더욱 키우기 위해 디자인 분야 대학생들 외에도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공학, 인문학 등 타 전공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난 1993년부터 시작된 삼성디자인멤버십은 인재 육성과 디자인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끼가 있는 대학생들에게 자유로운 창작 활동과 다양한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6일 서울 청담동 갤러리 원에서 삼성전자가 디자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삼성디자인멤버십‘ 20주년 기념 전시회를 열었다. 왼쪽부터 김영준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전무, 장동훈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부사장.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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