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사랑의 헌혈 캠페인'..33년간 4159명

  • 등록 2013-07-08 오전 9:37:03

    수정 2013-07-08 오전 9:37:38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한미약품(128940)은 최근 실시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총 218명이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서울 방이동 본사와 경기도 동탄 연구센터, 팔탄·평택공장, 영업사업 교육장 등에서 진행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1981년부터 매년 시무식 직후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왔다.

올해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시무식에 이어 건강검진 때에도 헌혈 캠페인을 추가로 진행했다. 수집된 헌혈 증서는 긴급한 혈액수요가 있는 개인 또는 관련 기관 등에 기증된다.

지난 32년간 헌혈캠페인에 참여한 한미약품 임직원은 총 4159명에 달한다. 혈액량으로 환산하면 최소 133만880cc로 1만2477명이 수혈할 수 있는 양이다.

임종호 한미약품 상무는 “헌혈을 통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는 사내문화를 장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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