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양돈 농가 돕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을 비롯 경기점, 의정부점 등에서 진행된다. 지난 2010년말 구제역 발생 이후 돼지 사육수가 단기간에 급증하면서 시세가 30% 이상 하락해 최근 양돈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희석 신세계백화점 축산 담당 바이어는 “돼지의 등심과 앞다리, 뒷다리 부위들의 경우 삼겹살에 비해 지방 함량이 낮을 뿐만 아니라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는 좋은 먹거리”라며 “앞으로도 국내 축산 농가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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