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증시 상승이 호재가 됐지만, 엔화 움직임에 눈치를 보는 모습이다.
15일 오전 9시3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44포인트(0.02%) 오른 1969.2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9억원, 34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194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 중심으로 총 370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운수창고, 건설업, 전기가스, 은행, 증권, 보험,비금속광물, 의약품 등이 줄줄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통신업, 의료정밀, 전기전자, 종이·목재, 섬유·의복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POSCO(00549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한국전력(015760) SK텔레콤(017670) 등이 약세지만
SK하이닉스(000660) 신한지주(055550) SK이노베이션(096770) 현대중공업(009540) KB금융(105560) 등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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