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대작게임 `리프트` 공개서비스

공개서비스 10일 오전 7시부터 시작
이용자 선택에 따라 변하는 스토리와 배경이 특징
  • 등록 2012-04-10 오전 10:01:31

    수정 2012-04-10 오전 10:01:31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CJ E&M(130960) 넷마블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프트`의 공개서비스를 10일 오전 7시부터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리프트는 개발기간 5년, 투자금액 550억원에 이르는 대작게임으로 지난달 국내에서 진행한 두 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북미·유럽 시장뿐 아니라 아시아 시장에서도 작품성과 대중성을 검증받았다.

리프트는 이용자 선택에 따라 게임세계가 변화하는 스토리와 배경이 특징이다. 또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직업과 역할을 발전시킬 수 있으며 풍부한 콘텐츠가 갖추고 있다.

리프트는 북미시장에서 블리자드의 게임 `WOW`를 제치고 게임순위 1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북미와 프랑스, 독일, 영국 등의 유럽지역에서 `2011 올해의 게임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현익 넷마블 본부장은 "넷마블의 퍼블리싱 노하우와 개발사의 개발 노하우를 접목해 최고의 게임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넷마블이 역할수행게임(RPG)의 명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이번 공개서비스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스마트TV, 냉장고 등의 경품을 건 이벤트를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리프트 홈페이지(rift.netmarbl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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