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께 1.7cm`…삼성전자, 초슬림 디카 출시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초슬림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삼성 블루 ST95·ST90`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ST95는 폭 9.19cm, 두께 1.7cm의 작은 크기에, 106.9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작은 크기에도 1615만화소 CCD와 광각 26mm, 광학 5배 줌 렌즈를 탑재해 고감도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720p HD급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삼성전자의 `스마트 필터 2.0`을 적용해 다양한 느낌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함께 출시하는 ST90의 기본사양과 크기는 ST95와 유사하다. 1420만화소 CCD가 탑재됐으며 광각 26mm에 광학 5배 줌을 지원한다. 두 제품의 가격은 20만원대.

삼성전자 관계자는 "차별화된 성능과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으로 카메라 업계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igital쇼룸 카메라 관련 동영상 보기◀ ☞ 숙명의 대결 '삼성NX-100 vs 소니NEX-5' ☞ 소니 `알파33/55` 경쟁력은 뭘까 ☞ 여행작가, CEO에 '니콘D7000을 묻다' ▶ 관련기사 ◀ ☞피치, 올해 아태 반도체산업 전망 `안정적` ☞삼성전자, 특허청과 `기술 나눔` 나선다 ☞신보 이사장 "메디슨 적정 가격 아니면 못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