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했다는 평가에 힘입어 하나금융지주가 사흘 연속 오르고 있다.
18일 오전 9시8분 현재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전거래일 대비 1% 오른 4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15일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지난 3분기 순이익이 2651억원으로 전분기비 52.3%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손충당금이 전분기에 비해 크게 줄어들면서 순익 증가를 주도했다.
UBS증권은 "3분기 순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웃돈 것"이라며 "올해 이익 전망치를 6% 상향하며 이를 반영해 목표가를 4만5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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