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임직원 자녀 영어캠프 개최

  • 등록 2008-08-05 오전 9:40:26

    수정 2008-08-05 오전 9:40:26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두산중공업이 직원 자녀의 알찬 여름방학과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영어캠프를 개최했다.

두산중공업(034020)은 지난달 21일부터 한 달간 매회 2박3일씩 9차례에 걸쳐 경남 합천 연수원에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직원 자녀 중 희망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008 직원자녀 영어캠프'를 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원어민 강사 1명당 자녀 12명을 배치했다. 특히 올해는 곧 열릴 북경 올림픽에 맞춰 고대 올림픽의 첫번째 마라톤, 2004년 아테네올림픽의 여자핸드볼팀 이야기, 88년 서울올림픽에서 중국의 벽을 넘은 한국 탁구 등 올림픽 테마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아울러 캠프파이어, 레프팅, 에어바운스, 강수욕장, 바나나 보트 등 다양한 야외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두산중공업은 영어캠프를 전후로 교사와 학생들이 교류를 통한 지속족인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전용 홈페이지인 '두산캠프 (http://www.doosancamp.net)도 운영 중이다.

임상갑 두산중공업 전무(관리부문장)는 "영어 학습과 다양한 이벤트를 병행한 영어캠프에 참가함으로써 여름방학을 맞은 직원 자녀들이 재미있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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